[진천=충청일보]충북 진천군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지원하기 위한 ‘생거진천형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천지사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의 고혈압, 당뇨환자 중 약 복용이 불규칙해 치료율이 낮은 94명의 노인들을 발굴해 복약지도를 진행했다.

또 오는 6월까지 60여명의 대상자를 더 발굴해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천지사와 상호 기술지원과 자문, 주요 건강정책과 현안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건강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노인들을 발굴해 폭넓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기쁘다”며 “공단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의 노인들이 내가 사는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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