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교육지원청은 27일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교직원,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지역 교육재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재정 운용방향과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구축하고,교육청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 보장, 다양한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 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설명 내용은 2020년 충남교육 예산 현황, 주민참여예산제, 천안교육지원청 특색사업과 충남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적 방향제시, 제안 등 2021년 예산편성을 위한 의견수렴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예산 편성과정에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ㆍ반영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기침체 등 불안정이 큰 상황인 만큼 2021년 예산편성은 국민의 세금인 지방교육재정이 보다 건전하고 도민의 의견을 반영해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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