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리 태극기 85개 전달

 충북 보은내북면 애향동지회가 올해로 4년째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의 도움을 받아 마을에 태극기를 전달하고 있다.

 내북면 애항동지회는 용수리, 아곡리를 시작으로 올해 2월 화전2리에 태극기를 전달했으며 이번에 또 봉황리에 태극기 85개를 전달하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 있다.

 양재덕 회장은 "해마다 태극기를 지원해 주는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태극기 전달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해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에 전달된 태극기는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각 가정으로 배부했다./보은=심연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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