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정책, 정착 프로그램 등 필수 정보 제공

▲ 충주시가 '2020 귀농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홍보관 운영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가 '2020 귀농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홍보관 운영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2~24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해 72건에 귀농예정자 85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홍보관에서는 지역 방문이 어려운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귀농ㆍ귀촌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우수 농특산물 소개, 와유바유 농촌체험, 귀농인 정착 교육프로그램, 귀농인의 집 등 필수 정보를 제공했다. 또 도시민 농촌 유치 및 귀농ㆍ귀촌 활성화사업 등을 통해 지역민과 화합을 이끌고 성공적으로 농촌 생활을 할 수 있게 정주 여건을 조성해 호평받았다.

 특히 청년 귀농인이 직접 상담에 참여해 귀농 선배들이 겪었던 시행착오와 현장 실습교육,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등 실질적 조언으로 호응을 이끌었다.

 정진영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노령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귀농ㆍ귀촌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귀농정책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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