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군 홍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27일 거동이 불편한 노인 33세대에 효도·건강 지팡이를 지원했다.

홍동면은 코로나19로 외부인의 출입이 줄고 경로당마저 휴관됨에 따라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노인들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위해 지팡이를 지원하게 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추진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희 공공위원장은 "오늘 전달해 드린 지팡이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바깥 활동을 도와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뙜으면 좋겠으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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