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연구 등 지원 받아

[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극동대학교는 정보보호동아리 P·O·S(보안의 힘)가 올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 사업' KUCIS에 8연속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하는 KUCIS는 전국 대학의 정보보호 동아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기술력과 윤리관 함양을 위한 교육과 세미나, 자체 연구활동, 취·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40개 대학이 선정됐으나 올해는 20개 대학만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극동대 P·O·S동아리는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KISA로부터 전공분야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과 세미나, 연구활동을 위한 기자재 등을 지원받는다.

또 각 군 정보보호병과 정보보호 장교 지원 시 가산점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이용준 사이버보안학과 교수는 "모의해킹과 취약점 점검 등 다양한 정보보호 연구와 기술 습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취업과 연계한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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