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음성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시장경영 바우처 지원 공모사업에서 음성읍, 대소·삼성면 전통시장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시장경영 바우처 공모사업은 고객 유치를 위한 △경품·할인행사 △문화공연 △이벤트 등 상권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활동을 지원하며 영업점포 수 등 시장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3개 전통시장은 △경품행사 △쿠폰북 발행 △문화공연 등의 마케팅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에서의 소비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한 행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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