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규 이사진 32명 구성, 2020 사업계획 등 논의

 충남 계룡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7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다목적홀에서 32명의 신임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첫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류재승 부시장을 상임부회장으로 32명의 새로운 임원진이 장애인의 건강한 생활과 체육 발전을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회의는 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최홍묵 계룡시장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올해 주요사업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사진들은 올해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세입·세출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 계룡시체육회 운영위원회 규정 제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최 회장은 "기꺼이 중책을 맡아주신 임원진에 감사하고 환영한다"며 "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일소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장애인체육회도 제 역할을 다하고 힘을 보탤 것"이라며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모든 임원과 직원들이 일치단결해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계룡=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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