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제5기 농업인대학이 28일 개강했다.

제5기 농업인대학은 당초 3월에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두 달 가량 늦게 개강했다.

올해는 27명의 농업인이 참여, 오는 11월까지 원예치료 과정을 배운다.

개강식 후 열린 첫 수업에서는 감각 자극 향상을 위한 원예치료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빠르게 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