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서 신뢰받는 정치, 일하는 국회 만들 것

 

[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20대 국회 임기가 29일 마무리 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ㆍ사진)은 "천안시민의 성원 덕분에 20대 국회 임기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21대 국회는 신뢰받는 정치,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 천안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겠다"며 "3선 국회의원으로서 원내대표 도전 등 더 큰 정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3선의 박 의원이 포부를 밝힌 가운데 20대 국회 이력이 재조명 되고 있다.

박 의원은 재선 시절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충남도당위원장 및 최고위원, 당 수석대변인과 상임위 여당간사는 물론 당내 정책중심 계파인 더좋은미래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중앙정치의 요직을 두루 맡아왔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제1기 원내수석부대표로서 당시 우상호 원내대표와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을 이끈 1등 협상가로 평가받은 바 있다.

당시 국정농단 사건을 국정감사와 특검, 탄핵으로 관철시켰고 이는 결국 19대 대선 문재인 대통령 후보 당선으로 이어졌다.

이후 문재인 정부 집권여당의 첫 번째 당 수석대변인을 맡아 225건의 브리핑을 통해 주요 사안마다 당의 입장을 대변하며 정부와 여당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으로서 19대 대통령선거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지방선거에서 충남 압승을 견인했다.

정책통으로서의 능력도 인정받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로 활동하며 문재인 정부의 대표 농정공약인 공익형직불제 개편을 완수해는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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