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4.3% ↑…내달 29일까지 이의신청

 충북 충주시가 올 1월 1일 기준으로 관내 토지 31만1503필지에 대해 조사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ㆍ공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토지는 지난해보다 5911필지 증가했고, 개별공시지가는 4.3% 상승했다. 시는 일부 동 지역 아파트 신축과 택지개발 완료 등 신흥 개발지 조성, 바이오ㆍ동충주산업단지 등 산단 조성, 남한강변 전원주택지 수요 증가 등의 영향을 받은 지역 지가가 상승하고, 그 외 지역은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최고가는 충의동 장춘당약국 부지로 1㎡당 508만7000원, 최저가는 산척면 명서리 임야로 1㎡당 456원을 기록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시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 신청은 다음달 29일까지 시 홈페이지나 토지 소재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문의=☏ 043-850-5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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