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KBS)

KBS 아나운서 출신 강서은이 내달 국내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여러 언론에 따르면 강서은 전 아나운서가 경동그룹 3세인 경동도시가스 경영총괄 손원락 상무와 내달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경동그룹은 국내 보일러 업계 1위 경동나비엔으로 유명한 기업이다. 

 

 

▲ (사진출처=ⓒKBS)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해외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했으며 국내에서 다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강서은의 남편 손원락은 손경호 경동도시가스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창업주인 고(故) 손도익 회장의 손자다. 손원락은 아버지로부터  2017년 그룹 지주회사인 경동홀딩스의 주식 3만9325주(지분율 16.39%)를 증여받았다.

이에 손 상무는 경동홀딩스 지분을 32%(7만6800주)로 늘려 최대주주에 올랐다. 강서은 전 아나운서도 주식 5000주를 증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서은 전 아나운서는 숭실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해 2014년 KBS 4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강서은 전 아나운서는 지난 3월 KBS를 퇴사했으며 사유는 사생활이라고 밝혔다. 

강서은 퇴사 당시 그녀는 국내 유명 기업의 며느리가 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지난해 손원락과 결혼했을 당시 그녀는 청첩장도 돌리지 않아 KBS 내에서도 강서은 전 아나운서의 결혼 사실을 아는 것은 극소수였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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