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군은 6월 11일까지 하계 학생근로 활동 참여자 5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생근로활동은 하계 방학기간에 대학생들에게 경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 활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학비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된다.

선발된 53명의 하계 학생근로활동 대학생 중 50명은 본청 실과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에, 3명은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에 배치돼 행정업무보조와 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5월 27일 기준 현재 부모가 군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으로,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오는 6월 1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가 마감된 뒤 우선선발 대상자와 충북도 근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1차 추첨과 일반대상자 및 지정근무지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추첨 등을 통해 대상자를 무작위로 선정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7월 6일부터 31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20일간 배정 받은 근무지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2020년도 하계 학생근로 활동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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