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학생 82명 구성 '가온4기', 정책프로젝트·포럼·지역사회참여활동 등

▲ 29일 안태영 제천교육장이 제천행복교육센터 마을교육공동체실에서 진행된 청소년자치마을학교 ‘가온4기 운영위원’ 온라인 발대식에서 학생들에게 격려를 보내고 있다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행복교육지구 청소년자치마을학교 ‘가온4기 운영위원’ 온라인 발대식이 29일 오후 5시 행복교육센터 마을교육공동체실에서 열렸다.

온라인 발대식에는 초·중·고학생 82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원격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은 안태영 교육장, 홍석용 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온4기 활동을 지원하는 지역청년문화조직 ‘연음(대표 유인문)’ 주관으로 온라인 축사 등이 이어졌다.

안태영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 특히 우리 지역 학생들이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인 자세로 온라인을 활용한 발대식을 추진하는 것을 보니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격려와 축사를 보냈다.

제천행복교육지구 가온4기 운영위원은 초중고학생 82명으로 연중 개방구조로 활동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들은 정책프로젝트, 포럼, 청소년문화제, 지역사회참여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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