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구입, 식사로 전통시장에 활기

▲ 29일 충주 자유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진행한 충주경찰서 직원들이 고객센터 앞에서 상인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 충주경찰서가 29일 충주자유시장에서 장보기행사에 나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정재일 서장과 직원 등 100여 명은 이날 시장을 돌며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상인들의 고충을 나눴다. 이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서로 시차를 두며 장보기행사를 진행했다.

 충주경찰서는 충주자유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특산품 등을 구입하며 상생하고 있다.

 정 서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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