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합성실험실 등 4곳 안전 인프라 개선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의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 촉진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안전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가 연구실 안전관리 인프라 개선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15개 대학이 선정됐다.

 건국대는 환경 개선이 시급한 에너지소재학전공 유기합성실험실, 응용화학실험실, 바이오생명공학전공 유전공학실험실, 뷰티화장품전공 항노화바이오ㆍ코스메슈티칼 실험실 등 4개 연구실을 신청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흄후드, 안전(밀폐형) 시약장, 인화성물질 보관함 등 안전·보호장비를 설치하고, 환기설비 개선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연구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건국대 관계자는 “연구실 안전 환경 개선을 토대로 안전의식과 사고예방에 대한 효과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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