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음성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던 노인일자리 사업을 1일 실외활동 사업장 재개를 시작으로 오는 8일부터는 실내활동을 포함한 모든 사업장을 재개한다.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안전하게 재개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참여 노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사업기간 중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로 노인일자리 활동이 중단되면서 소득이 감소한 공익활동 참여 노인 중 희망자에게 4월에 활동비를 선지급했으며 향후 노인일자리 활동시간을 연장해 사업 중단으로 받지 못했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일자리 참여 노인들의 생활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익활동 참여 노인 중 희망자에게 활동비 30%를 지역상품권(음성행복페이)으로 수령할 경우 22%의 상품권(음성행복페이)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군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4가지 유형, 20개 사업에 270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노노케어, 공공시설과 마을주변 환경정리, 노노카페 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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