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일자리사업 참여자 192명 모집
다음달 희망일자리사업 200여 명 추가 모집

[계룡= 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충남 계룡시가 올해 하반기 공공근로와 중·장년층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 192명을 모집한다.

희망 참여자는 오는 3~9일 주소지 면·동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재산, 가구소득 등 선발 기준에 의해 19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별 모집 인원은 △공공근로 42개 분야 96명 △중·장년층 일자리 24개 분야 77명 △지역공동체일자리 7개 분야 19명 등 총 192명이다.

시는 효율적인 일자리사업 추진과 분야별 적성에 맞는 인력 선발을 위해 신청자가 희망하는 사업 분야에 우선 배치,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시는 재정일자리사업과 더불어 다음달 중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시행, 200여 명을 추가 선발한다.

시는 이 공공 분야 일자리 확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 시장에 조금이나마 숨통을 틔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에서 벗어나 기술 습득과 민간취업 연계를 강화해 보다 지속 가능하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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