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국악의 중심, 국악문화도시의 공주 위상정립

[공주= 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가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역보고회는 김정섭 시장과 최창석 유치위원장, 박승희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장,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용역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국악문화의 도시 공주 위상 정립'으로 정하고 실행방안으로 △생활 국악의 저변확대 △국악 교육의 기반 구축 △충청 국악 자원 정리와 학술연구 △국악문화 진흥을 위한 인프라 조성 △홍보.네트워킹 강화로 국악도시 브랜드 창출 등 5대 중점 정책과제와 함께 3단계 유치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국립충청국악원 유치TF 구성 및 유치위원회와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실무운영인력과 자문, 지원인력에 대한 균형감 있는 추진체계를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정섭 시장은 "지난 1년간 공주시의 유치 의지와 공주 국악 홍보를 통해 민관이 힘을 합쳐 좋은 성과를 보여준 한해였다"며, "다양한 유치전략 방안을 토대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방위적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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