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화장지 등 생필품 기부

[공주= 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사랑을 나누는 착한기부에 동참했다.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역모바일 전자상품권인 '공주페이'로 지급받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88만원 전액을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용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긴급 재난지원금의 취지를 살려 지역 마트에서 화장지 30팩, 물티슈 46개, 세탁세제 6통을 구입해 공주사랑요양원, 소망공동체, 세움터 등 3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정섭 시장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 경제가 차츰 활력을 되찾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며, "특히 공주페이를 이용한 기부는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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