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진행

[천안= 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 부성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9일 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무김치 담금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마늘고추장 담그기 사업으로 마련된 새마을기금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20여 명의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원이 모여 2.5㎏ 열무김치 50통을 담갔다.

사랑과 정성이 담긴 열무김치는 지역 내 홀몸노인 50분께 지도자 회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한종임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은미 동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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