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이 올해 5회를 맞는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달 28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어부바 멘토'로 선정된 신협 임직원 110여 명에게 멘토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교육에서는 사업 소개, 우수사례 발표 및 멘토링 기본 개념, 문제 상황별 대처법 등과 멘토링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 및 기술을 전달했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신협 임직원들이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의 '어부바 멘토'가 돼 경제교육, 협동 게임, 문화체험 등을 함께하며 건전한 경제교육 및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2020년 전국 110개 신협과 113개의 지역아동센터 간 결연을 통해 3,000여 명의 아동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의 협동·경제 교육 프로그램이 멘티가 될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명확한 비전과 가치관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아동의 교육받을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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