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도내 거주자 대상
내달 20일 발표… 2년 활동
주요 정책·행사 등 참여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도는 이달 말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6기 도민홍보대사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도민으로 도정에 대한 관심과 활동 의지가 높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신청은 충북도 홈페이지(http://www.chungbuk.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청 홍보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홍보대사에 뽑히면 2년 동안 충북의 주요 정책과 행사 등의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생활 속에서 자율적으로 충북을 알리는 역할도 한다.

도 관계자는 "현장에서 주요 도정을 설명하고 안내하는 오프라인 홍보가 중요하다"며 "도정에 관심을 두고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칠 도민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 도민홍보대사는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5기까지 모두 500여 명이 참여했다.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등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탰다. 

미래해양과학관, 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를 위해 현장과 온라인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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