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지역 40개 업체 가맹, 나눔에 ‘동참’

▲ 제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해 9월 충주 중원산업단지 화재 현장에 자원봉사자와 사랑의 밥차를 지원해 화재 진압에 애쓰는 소방대원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살리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할인 우대점’을 확대·모집한다.

자원봉사 할인 우대점은 자원봉사자에게는 봉사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정과 경제적 혜택을 가맹점에는 매출증대와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현재 자원봉사자 할인 우대점은 다양한 분야의 40개의 업체가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1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한 봉사자자는 할인 우대점을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시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자 포털에 등록된 시 자원봉사자 수는 이달 현재 3만7599명으로 10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에게는 선진지 견학 기회와 간병비 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김성진 센터장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항상 헌신해주시는 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며 할인 우대점 참여를 당부했다.

할인 우대점 가맹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자원봉사센터(☏043-648-13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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