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몸펴기 생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몸펴기 생활운동은 김진숙 강사가 동아리를 결성하고 재능기부 수업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다목적 2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9시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몸펴기 생활운동은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는 건강행태 위험요인을 교정하고 예방하기 위해 우리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방석, 베게 등 생활 도구를 활용한 쉬운운동으로 고관절을 포함한 골반과 척추의 상·하·좌·우 균형과 만곡을 적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김진숙 강사는 “신체건강에 도움이 되는 몸펴기 생활운동으로 일상생활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재능기부 수업을 시작했다”며 “지역 주민들이 몸펴기 생활운동을 통해 더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왕읍 주민자치센터는 코로나19의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교육생들의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실시하고 출입대장을 작성할 계획이며 수업 도중 접촉을 막기 위해 교육생별로 1m 간격 유지와 인원 수에 제한을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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