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재활용품 매각단가를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국제유가 하락으로 재활용품의 국내·외 판로가 차단돼 재활용품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매각 처리 업체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재활용품 매각단가를 인하한다.

이 조치로 연말까지 13개 재활용 품목인 △파지류·고철류·철캔·알캔·우유팩 △PET·PP·PE·투명페트병 △백색·갈색·청색 파병 △혼합플라스틱류의 매각단가를 30% 인하한다.

문의는 재활용선별장(☏ 041-529-5061)이나 천안시청 청소행정과(☏ 041-521-5425)에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