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고도화 위한 사업계획 수립 및 발굴 등 자문 컨설팅 진행

 충남 서천군은 1일 비인면 행복나눔센터에서 주민자치회 고도화를 위한 '2020년 찾아가는 주민자치회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컨설팅은 장항읍·마산면·비인면 주민자치회의 각 주민자치회장, 사무국장,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서정민 지역재단 지역순환경제센터장이 주관해 주민총회, 주민자치회 사업 계획 수립 및 발굴 등에 대하여 자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서천군 내 13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중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관련 정책 방향과 역할 등을 컨설팅하여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회가 지역 내 주민을 대표하는 기구로 자리잡고 주민들의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4월 충남도의 2020년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 대상지로 한산면, 문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추가로 선정되어 주민자치회로 전환될 예정이다. 서천=방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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