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특수시책 비대면 생활속 예방 커

[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소방서가 지난 3월~5월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은 물론 화재 건수가 대폭 감소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홍성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주요 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예방 전화컨설팅' 시장 및 공사장 등 개방형 대상에 대한 '드라이브스루 순찰' 등 비대면 시책을 추진했다.

또한 캠페인 등을 지양하고 전 직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코로나,화재 예방 문구 마스크'를 착용하고 화재예방 메시지의 '공용주차장 차단기 홍보'등 비접촉 생활속 홍보에 주력했다.

한편 기존의 요양병원 등 재난약자시설에 대한 대책을 하향 확대해 차상위 재난약자시설인 노인보호센터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안전망을 강화했다.

송원석 소방서 예방교육팀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시책을 추진한 결과 주민의 호응으로 안전하게 봄철 대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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