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원대학교 본관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 대원대학교가 올해 1학기 학생 생활관비를 전액 환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일 대학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올 1학기 수업이 비대면 수업으로 결정되면서 학생 생활관 입사예정 학생들의 생활관비를 전액 환불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대학은 실험실습·시험·자격증과 관련해 학과별로 학생생활관 이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허용하기로 했다.

대원대는 지난달 25일부터 실험·실습교과목과 국가고시 실기교과에 한해 수강학생의 동의하에 제한적 대면수업을 실시하고 각 건물 출입구 통제와 발열검사 등 철저한 방역관리로 청정하고 안전한 캠퍼스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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