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업진흥원 구직자 교육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기업진흥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취업역량강화 교육 사업을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 이뤄진 취업특강은 충북대 안성준 교수의 '재취업 성공전략'과 한국능률협회 최선희 전문상담사의 '이력서 작성을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을 수강한 한 구직자는 "특강을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얻고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취업 교육뿐만 아니라 면접행사들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업진흥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업에 대한 청년층, 중장년층 등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충북일자리지원센터(☏1644-9142(求일자리)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cbjob.or.kr)에 공지할 계획이다.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은 "교육기간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등 방역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라며 "코로나19는 일자리시장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다양한 방식으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미스매치가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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