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청일보 이득수·이강산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당 사무총장에 김선동 전 의원(57·3선·서울 도봉을), 대변인은 김은혜 의원(49·초선·경기 성남분당갑), 비서실장에 송언석 의원(57·재선·경북 김천)을 각각 임명했다.

김 사무총장은 18·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박근혜 정부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냈고, 21대 총선에서는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도봉을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원외 인사로 당 사무총장에 임명된 케이스다. 

당 사무처 출신으로 원내수석부대표, 여의도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대변인은 MBC 뉴스데스크 기자 출신 앵커로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다.

송 비서실장은 29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제2차관을 지낸 경제·예산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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