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근만기자]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은 1일 "코로나19가 끝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직분에 충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시장은 이날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지역 물류시설 점검 결과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었다"며 "종교시설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어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어린이집을 개원하는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며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니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긴장을 늦추지 말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역·생계안정·경제활성화 등 코로나19 대응 주안점에 부서별 대응방안을 마련하라"며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힘을 줄 수 있도록 소비투자집행을 올리는 데 노력하고 선집행도 고려하라"고 지시했다.

또 코로나19 관련 업무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철저한 폭염 대책과 정중하고 간소한 현충일 추념식 추진 등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