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9일 접수…인·적성 및 체력 평가

▲ 충주시청 환경미화원들이 거리 청소를 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가로 청소업무에 종사할 환경관리원 14명을 공개 채용한다.

 주민등록상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6월 1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한 만 25세 이상, 만 60세 미만으로 해당 업무를 수행할 정신적ㆍ신체적 조건을 갖춘 시민이 지원할 수 있다. 남자는 병역법에 의한 군 복무를 마쳤거나 면제받았어야 한다.

 원서는 오는 15~19일까지 시청 9층 불법투기단속상황실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출생 연도별 홀짝제(19일은 모두 신청 가능)로 접수한다. 시 홈페이지 채용정보에서 내려받은 응시원서와 이력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1차 서류전형에 이어 2차 인·적성시험, 3차 체력평가 및 면접으로 진행되며 단계별 고득점자순으로 다음 차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서류전형은 거주기간, 부양가족,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 실적 등을 확인해 140명을 선발하고, 2차 인·적성시험은 70명을 선발한다. 체력평가는 악력, 윗몸일으키기, 20m 왕복 오래달리기 등 5종목 점수를 합산해 42명을 선발한 뒤, 면접을 통해 최종 14명을 결정한다.

 유병남 시 자원순환과장은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성실히 청소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우수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문의=☏ 043-850-6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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