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음성군은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발생 다수지역 등 보행자가 많은 삼성면 대정2리 경로당 등 5개소 노인보호구역에 사업비 2억5000만원(국비45%, 군비55%)을 투입, △미끄럼방지 포장 △표지판 설치 △과속방지턱 설치 등 교통정온화시설 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 1억7000만원(국비60%, 군비40%)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음성읍 동음1리 등 4개소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8월말까지 추진해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통해 보호구역 내 노인 등 교통약자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노인보호구역를 연차적으로 확대 정비해 안전하고 건강한 살기좋은 음성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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