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충북 진천군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군 공무원 연구동아리’ 발대식을 열었다.

공무원 연구동아리는 자유롭게 학습하고 연구하는 조직문화 확산과 더불어 창의적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14년째 군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구동아리는 9개 동아리에 총 57명이 참여해 1년 동안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한 과제를 선정해 연구하게 된다.

군은 연구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연구자료 수집 등을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을 지원할 계획이며 관련 물품구입 등 필요한 경비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될 경우 각종 인센티브도 제공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계획이다.

군은 신규직원을 포함해 다양한 직급, 직렬, 연령층이 참여하는 만큼 깊이있는 군정발전 전략과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군 연구동아리는 공직자들이 자신이 맡은 업무의 발전 방안을 심도있게 고민하고 그 결과를 군정에 접목도 가능한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며 “참여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동아리 활동에 전념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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