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충북 진천군은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주소체계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버스승강장 370개소에 사물주소 안내판을 설치를 완료했다.

사물주소란 건물이 아닌 시설물 위치를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주소를 표시하는 것으로 시설물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번 안내판 설치를 통해 관내에 안전과 재난사고 등 긴급한 상황발생 했을 경우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고 관내 위치정보 사각지대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 실생활에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인 육교승강기, 둔치주차장 등에 사물주소 부여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야외공연장, 옥외공중전화기, 졸음쉼터 등 군민 안전에 우선한 시설물에 사물주소 부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의 제고를 위해 정확한 위치정보와 주소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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