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까지 매각관련 지역주민 의견 수렴

[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교육지원청이 폐교로 관리 중인 옛 장곡초등학교 오서분교장 매각 계획을 공고했다.

홍성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충남도보, 홈페이지 등에 '공유재산(폐교) 매각 계획 공고문'을 게재하고 오는 30일까지 매각과 관련해 지역 주민 및 군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2일 밝혔다.

옛 장곡초 오서분교장은 지난 2015년 3월 1일자로 폐지된 학교로, 향후 교육 목적으로 활용 계획이 없어 매각을 결정하게 됐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교육시설, 사회복지·문화·체육시설, 기타 소득증대 시설 등으로 활용 목적이 있는 자에게 일반경쟁 입찰로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공고와 관련해 의견이 있는 경우 홍성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지된 의견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홍성교육청 행정과 경리팀 재산업무담당(☏ 041-630-5584)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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