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증평소방서는 삼기저수지를 방문하는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이달 말일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올해는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을 구분해 모집하며 모집인원은 10명 내외이다. 

수난구조요원의 자격요건은 △수난구조 관련 유자격자 △수난구조 관련 업무 1년 이상의 종사자 △수상구조 및 응급처치 과목 이수자에 한정되며 수변안전요원은 건강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선발되면 6월중 CPR, 기본응급처치법, 물놀이안전지도 교육을 거쳐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삼기저수지 일원에 배치돼 인명구조, 응급처치, 안전계도 및 홍보 등의 봉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원봉사자 신청은 증평소방서 홈페이지(http://jp119.chungbuk.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증평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에 직접 제출 또는 FAX(043-830-0155)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119시민수상구조대 모집 및 활동사항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증평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043-830-02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