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와 (재)충북도기업진흥원은 2일 도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애로해소를 위해 다음 달 8일 오송C&V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1차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충북도 중부권(청주시,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남부권(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중소기업 30개사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 기업은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경영자문봉사단의 자문위원에게 경영전략, 기술·생산·품질, 판로·마케팅, 인사·노무, 자금·재무, 기타 중 1개를 선택해 1대 1 심층자문을 받을 수 있으며, 세부분야는 신청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전경련을 통해 현장에서 비즈니스 멘토링(현장 상담지원) 희망 기업을 신청 받아 중장기 무료경영컨설팅 등의 사후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19일까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도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ba.ne.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우편 또는 방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접수순으로 애로내용에 따라 상담 자문위원 매칭 후 별도 통보를 할 예정이다.

연경환 충북도기업진흥원장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 북부권(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차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와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발전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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