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2일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을 초청해 '우리는 무엇을 혁신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정 원장은 강연을 통해 "혁신은 곧 사고의 전환으로 우리 안에 내재해 있는 부정적 요소를 극복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혁신을 위해 가장 먼저 정체성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라고 직원들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또 혁신을 준비하는 직원들의 자세로는 △정체성에 대한 명확한 이해 △추상적 목표와 구체적 목표 간의 균형 △공동과제 수행능력의 향상 △데이터 중시 사고 △혁신적 사고로의 전환을 제시했다.

노근호 과기원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충북과기원 직원들이 혁신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앞장서 기관의 혁신을 주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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