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호수도서관 '새활용 체험' 운영
5일 홈피서 초등생 20명 선착순 모집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책 새활용 체험'을 운영한다.

파손 도서 전시 기간인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20일 사이인 이달 13일 오후 1~5시 1·2회 차로 나눠 진행한다.

'새활용'은 업사이클링의 순우리말이다.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냄을 뜻한다.

'처음 마련하거나 다시 생긴'이라는 뜻의 관형사 '새'와 '재활용'의 '활용'을 합친 단어다.

프로그램은 버리는 책으로 자신만의 특별한 책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가치와 책이 주는 소중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이며 각 회차 별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 문화마당 프로그램 신청 코너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 043-201-409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