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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천타천 3명 … 물밑경쟁 '치열'[지방의회 하반기 의장단 어떻게 구성되나] ⑦ 음성군의회
김록현 기자  |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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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02  19: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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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후보군들, 모두 민주당
조천희 현 의장 '연임 도전' 
최용락·서효석 의원도 출마

[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제8대 충북 음성군의회 하반기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군들의 치열한 물밑경쟁이 벌이고 있다,

현재 군의회는 비례대표 의원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 미래통합당 의원 2명으로 구성돼 있다.

상반기에도 다수당인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의장과 부의장을 모두 차지하고 의회를 운영해 왔으며 하반기에서도 원구성은 상반기처럼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의장과 부의장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의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3명은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조찬희 현의장(금왕읍·생극·감곡면)과 서효석(음성읍·소이·원남·맹동면)·최용락(대소·삼성면) 의원 등이 있다.

특히 군의회 원구성에서 그동안 없었던 동일 인물이 상반기 의장에 이어 하반기 의장에 출마하는 사례가 없어 조 현의장에 대한 의원들의 선택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지역정가에서는 조 의장의 하반기 의장 도전에 대해 "의원들간 화합과 단결을 위해 다선 의원이 의회를 이끌어가는 것이 맞다"는 입장이 있는 반면 "개인의 정치 이익을 위해 하반기에 출마하는 것을 잘못됐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또한 다수당으로 의원들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서는 당론으로 약속한 일은 지켜야하는 것으로 상반기 의장은 하반기에 출마해서는 안되며 의회의 권위와 의장으로서의 명예 등을 고려할 때 불법과 편법 등 여론에 휩싸여 있는 후보군 의원도 출마해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뒤를 잇고 있다.

이들 의장 후보군 의원들은 동료 의원들을 만나 연임 도전에 대한 정당성과 자신이 의장에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득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민주당 소속 6명 의원 중 조 의장을 제외한 5명의 의원은 초선이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29일 임호선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 선거와 관련해 협의를 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6월 중 다시 협의해 의장과 부의장을 지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 의장은 "다수 의석 당으로 내부 갈등을 정리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다수당으로 의회를 이끌어 발전하는 음성군을 만드는데 적임자로 생각한다"며 "상반기 의회 운영에 이어 하반기에도 집행부와의 소통으로 발전하는 의회, 군정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현재 의회 의원들 중 초선의원들이 많아 집행부와 소통하고 의회 운영을 위해서는 여러 경험 등이 있는 의원이 의회를 이끌어가야 한다"며 "집행부의 견제와 소통으로 의회의 역할을 다하고 의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의회 이원들이 단합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화합된 모습을 보여 집행부에 견제와 도움을 줄 수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음성군에 산적된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의회 부의장은 민주당 임옥순·서형석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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