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공공시설 용지 등
전체 328만3844㎡ 개발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의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가 주택과 공장 건립을 비롯해 정주환경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는 주거·산업·상업·공공시설 용지 등 전체 328만3844㎡로 개발했다.

주거와 산업시설 용지는 193만5009㎡다.

주거시설 용지 내 단독(다가구)주택 580필지 가운데 343필지의 허가가 났다. 

이 중 82필지를 착공해 47필지가 준공됐다.

공동주택 8개 블록 중 B6블럭 동아라이크텐 970세대는 사용승인이 나 6월에 600여 세대가 입주한다.

B1(1516세대), B2(2415세대)블럭도 올해 6~7월쯤 입주자 모집을 공고한다.

산업시설 용지 역시 공장·연구시설 104필지 가운데 33필지 31개 업체가 허가를 받아 13개 업체가 준공했다.

올해 안에 모두 54개 업체가 착공이나 준공할 예정이다.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지구 내 주택·공장 등 건축으로 인구 유입은 물론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주환경을 조기에 조성하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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