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 산림교육센터에 대한 국산재활용 촉진 교육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국산재 활용촉진 교육공간 조성사업은 국산재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낙엽송과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방출하는 편백나무를 사용했다.

산림교육센터 1층과 2층의 복도는 낙엽송 집성재를 활용해 추상적인 패턴으로 표현해 아름다운 나뭇결과 숲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2층 1강의실은 피톤치드를 많이 방출하고 항균작용 효과가 있는 편백나무로 벽면과 바닥을 마감해 향긋한 편백나무 향을 느낄 수 있다.

정해선 산림교육팀장은 "국산재의 우수성과 가치를 홍보할 수 있는 교육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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