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음성군은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 책자 2000부를 제작해 관내 신설 법인과 개인사업장,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일괄 배포한다.

안내책자는 △올해 지방세 관계법 개정내용 △지방세 세목별 안내 △알아두면 편리한 지방세 제도 △지방세 납부방법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어 납세자들이 지방세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설 기업을 위한 △기업의 감면제도 안내 △월별 지방세 납기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방법 △지방세 구제제도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해 지방세 관련법 내용을 잘 알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군은 일자리 창출과 향후 지방세수 증대에 기여할 131개의 신설 업체에게 군수 서한문을 동봉해 군에 투자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방세 안내 책자 발간을 통해 군민과 기업이 지방세를 이해하고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납세자와의 소통으로 신뢰받는 세정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