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39세 미취업자 1인당 30만원

 충북 충주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취직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구직활동비를 추가 지원한다.

 시는 오는 16일까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긴급 구직활동비 신청을 접수한다. 충주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만 18~39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을 생애 1회 지원할 예정이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와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고등학생, 대학(원)생, 정부·지자체 유사 사업 참여자, 고용노동부 취업 성공패키지·실업급여·구직활동지원금·구직촉진수당 참여자, 외국인 등은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조길형 시장은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신속하게 지원해 고용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43-850-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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