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지공원서 운동 중 할머니 구조

▲ 김정진씨(가운데)가 3일 이정구 충주소방서장(오른쪽)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가족과 기념촬영했다.

 충북 충주소방서가 3일 수난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생명을 구한 김정진씨(44)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씨는 지난달 27일 충주시 호암동 호암지생태공원에서 운동을 하다가 한 할머니가 저수지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재빨리 구조했다.

 이정구 서장은 “용감하게 인명을 구한 유공자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주변의 어려운 일에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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