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농협 옥천군지부는 지난 2일 농협옥천군지부 회의실에서 옥천군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농협에서 발굴한 농업·농촌의 숙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농업인과 농민단체, 지역 농축협 등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기초자료 발굴·접수해 선정한 농축산업 기반과 경쟁력 강화, 농축산물 유통 활성화와 영농편익증진, 농업금융을 지원을 통한 농업인 실익제고, 농업부문 세제지원, 농업인 복지향상과 농업, 농촌 활력화 총 5개 부문 31건의 사업을 설명하고 의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구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정진국 지부장은 “매년 농업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농업부문 정책 건의 과제로 제안해 오고 있다”며 “농업인의 염원을 담아 발굴한 숙원사항이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