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시급에 행정실무 경험까지, 총 40개 기관에서 122명 모집

 대전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다음달 6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일 6시간 근무한다.
 대전시청과 시립박물관, 대전예술의전당 등 소속 사업소, 대전테크노파크 및 대전도시공사 등 공사·공단 출연기관, 의회 사무처 등 총 40개 부서(기관)에서 사업 홍보 및 민원응대 보조 등 각종 행정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신청은 공고일(6월 3일) 현재 대전에 거주 혹은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유형별로 저소득가구, 일반가구, 입학 후 전입, 장애인 등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8일부터 11일까지 대전시청 홈페이지(www.daejeon.go.kr), '참여마당'에서 신청하면 된다.
 1차 선정자는 오는 15일 발표하며, 최종 선발결과는 같은달 29일 대전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가환 청년정책과장은 "우리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보상금으로 최저시급보다 17% 높은 대전시 생활임금 수준으로 책정한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2020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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