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접수…여성친화적 공공서비스 이용후기 등 주제

 세종시가 여성친화도시 지정 4주년을 맞아 성과를 알리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홍보 UCC 공모를 6월 30일까지 1개월 더 연장한다.
 이번 응모기간 연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외부 접촉 및 영상촬영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응모자들의 원활한 촬영 및 접수를 위해서다.
 공모주제는 '여성의 눈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도시, 세종'을 주제로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홍보와 관련된 분야다.
 세부 주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성과 △여성이 경제적 사회적 참여를 하는 당당한 도전기 성공담 △세종시 아빠 육아활동 △여성 친화적 공공서비스 이용후기 등이다.
 작품 유형은 2~3분 이내 동영상으로 △인터뷰 형식의 다큐멘터리 △스토리가 있는 드라마 △춤과 노래가 담긴 뮤직비디오 △일상기록 △광고 △웹툰 등 다양한 형식의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공모전에 제출된 작품에 대해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100만 원) △우수상 1편(70만 원) △장려상 1편(30만 원) 등 총 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7월 중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다양한 행사를 비롯해 홍보활동 및 공식 유튜브 등에 상영해 세종시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품과 함께 전자우편(yoyosss@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작은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홍보 영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세종=정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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